▲ 지난 13일 인천지역에 폭구가 내린 가운데 인천 서구 북항로 인근 물이찬 도로를 차량들이 서행운전하고 있다./ 제공=독자
지난 13일 새벽부터 인천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내륙뿐 아니라 섬 해안도로도 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14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옹진군 백아도 해안도로 위로 바닷물이 범람했다. 폭우로 높아진 수위의 바닷물이 물결과 함께 방파제와 해안도로를 넘어 들이닥태영건설 주식 쳤다. 이현각 백아도 어촌계장은 14일 인천일보와의 통화에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쏟아져 해안가 근처에는 접근하지 않았다"며 "섬에서 살면서 이렇게 많은 비를 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옹진군 덕적도에서도 폭우로 주택 내부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인천의바다이야기릴게임 누적 강수량은 중구 영종도 288㎜, 옹진군 덕적도 288.7㎜, 옹진군 장봉도 288.5㎜, 서구 경서동 262㎜, 강화군 242.6㎜, 인천 중구 내륙 219.6㎜ 등으로 집계됐다. 인천지역에서 이날 오전 6시 기준 426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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